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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산림자원개발협의회 서울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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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조림 및 임산물가공사업 하는 기업인들 20일 창립총회…LG상사, 한솔홈데코, 이건산업 등 40여 곳 참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해외산림자원개발협의회가 서울서 출범했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외국에서 조림 및 임산물가공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인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협의회엔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솔로몬제도를 비롯한 외국 각지에서 산림자원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LG상사, 한솔홈데코, 이건산업 등 40여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가했다.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이란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조림(산업조림, 탄소배출권조림, 바이오에너지조림) ▲벌채(조림목 벌채, 천연림 벌채 등) ▲임산물 가공(칩, 우드, 펠릿, 제재목, 합판, 단판, 파티클보드, 성형목의 가공산업 및 기타 산림청장이 정하는 임산물)과 관련된 일을 말한다.


초대회장엔 해외산림자원개발 전문기관장으로 활동 중인 장찬식 녹색사업단장이 뽑혔다.


협의회는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이 새로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내 기관과 업체들이 투자진출을 꾀하면서 관련기업들끼리 정보를 주고받고 의견을 듣는 통로다.


특히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과 관련기관들이 참여해 회원들끼리 정보를 나누고 신규진출 및 확대에 대한 어려운 점을 함께 풀기 위한 자발적 모임이기도 하다.


협의회는 또 해외산림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한 정부와 민간기업간의 의견교환, 조율을 하며 해외산림자원개발정책 자문 등으로 관련제도 및 법령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민간기업과 관련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든 협의회 발족이 우리나라의 장기적인 외국산림자원 확보목표달성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외국산림자원개발은 1960년 후반 천연림 벌목과 목재가공기업의 투자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시울시 면적의 약 5배(28만ha)의 숲을 조성했다. 특히 최근엔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로 목재바이오매스가 떠오르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산림자원개발협의회 목적 및 성격>
* 해외산림투자 정보공유, 정책자문, 투자기업 공동이익 추구
*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기업 및 희망기업의 자발적 모임


<협의회 활동 범위>
* 해외산림개발 투자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공유
* 해외산림자원개발 의견 수렴 및 관련정책 자문
* 관련종사자의 교육훈련 및 정보 수집, 분석, 조사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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