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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기와 만든 제와장 한형준 선생 별세

숭례문 기와 만든 제와장 한형준 선생 별세 제와장 고(故) 한형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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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숭례문 복구공사에서 전통기와를 제작한 제와장(製瓦匠) 한형준 선생이 병환으로 20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향년 84세.


그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91호로, 지난 1988년 제와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후 2009년부터 올 초까지 숭례문 복원 공사에 참여한 장인이다. 우리나라는 각 지방마다 특색 있는 기와를 만들었으나 콘크리트, 슬라브집이 생기면서 차츰 그 수요가 줄어 현재는 전라도 장흥 지방 등 몇 곳에서만 제작되고 있다.


장흥 중앙장례예식장 2빈소. 발인 22일 오전 6시.장지 경북 봉화군 암자 예정. 061-863-4444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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