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세계의 공장 중국의 제조업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축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망치 49.1에 못 미치는 것이다. 지난달 HSBC PMI도 49.2로 경기 수축을 나타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는 경기 수축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계 은행 HSBC가 집계한 PMI 예비치는 중국 통계청의 제조업 PMI 발표에 앞서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수정치는 중국 통계청의 공식 PMI와 함께 다음달 1일 발표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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