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속에 핀 지방자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구 학습센터가 아닌 주민 생활 현장으로 가까이 찾아가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강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1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진행되는 무료 강의로 대림동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준비된 강좌는 ▲문학과 자치 ▲철학 속의 생태 읽기 ▲문학캠프-책을 말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마케팅 ▲학부모 교육 ▲아름다운 홍차 문화 ▲언어발달로 우리 아이 야무지게 키우기 등 인문학과 문화예술학 등이 포함된 총 7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포스터

강사는 서울특별시에서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한 공인된 강사진이 참여하기 때문에 강연내용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다.

수강 희망자는 영등포구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ll.ydp.go.kr)를 방문해 회원 가입한 후 ‘평생교육정보-신규강좌’ 메뉴를 이용하거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별로 선착순 각 20명 모집.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좌는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인 만큼 평소에 학습에 대한 욕구가 있지만 비용 등에 있어 부담이 돼 수강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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