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구가의 서'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드라마 중 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극본 강은경)는 지난 방송분보다 2.3%포인트 하락한 16.3%를 기록했다.
이러한 '구가의 서'의 시청률 하락은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후 8시 45분부터 11시 11분까지 방송한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전 한국 대 이란의 경기는 26.7%의 시청률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이 담여울(수지 분)과의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자신으로 인해 여울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 강치는 자신의 마음과의 정 반대의 말을 내뱉고 말았다.
강치는 "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다. 그게, 내 세 번째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여울은 강치의 갑작스런 이별 선언에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강치 역시 스스로 이별을 선언하면서도 쓰린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