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파로스, 코오롱관광 양수 계약금 납입 완료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태창파로스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관련해 실사일정으로 인해 대금지급일이 하루 연장됐고 현재 계약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태창파로스는 지난 14일 현 경영진인 김서기 회장이 주식회사 코오롱관광 외 1인에 태창파로스 보통주 100만주 및 경영권을 65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이날 경영권 양도 계약 관련 정정공시를 통해 실사일정으로 인해 대금지급 기일이 하루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금 6억5000만원의 지급일은 18일로, 중도금 33억5000만원 지급일은 오는 20일로 변경됐다. 잔금 25억원은 임시주주총회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금 6억5000만원을 지난 17일까지 지급하기로 했으나 일정이 연기돼 계약금 지급일을 하루 연기했다"며 "오늘 계약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