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포드자동차는 제 14회 지속가능성 보고서(14th Annual 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글로벌 생산 공장에서 차량 한대 생산당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37% 감소했다. 또한 2010년부터 2025년까지 30% 추가 감소시킨다는 목표다.
C-MAX 하이브리드와 C-MAX 에너지(Energi)는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올-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올-뉴 퓨전 에너지(Energ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커스 일렉트릭과 함께 포드의 대표적인 6종류의 차세대 전력화(電力化) 모델로 꼽힌다.
포드는 사회와 경제, 환경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계획으로1999년부터 자발적으로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포드의 재정적 안전성, 자동차 연비 및 안전성 성취도 등을 소개해왔다.
이날 보고서에는 탄소 배출 감소 외에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청사진: 우리의 여정은 계속된다 (Blueprint for Sustainability: Our Journey Continues)'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포드 시설의 물 절약, 폐기물 발생 감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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