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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자연재해(태풍, 호우) 대비 총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3개반 30명으로 운영체계 구성, 오는 10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실시"

강진군이 여름철 자연재해(태풍, 호우)에 대비하고자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강진군은 기존 6개 실무반(17명)으로 구성된 재난상황실 운영체계를 13개반(30명) 협업기능별 운영체계로 개편해 재난 현장 대응 수습 활동에 필요한 지원 위주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여름철 자연재해(태풍, 호우) 취약시설인 ▲하천 146 ▲급경사지 37 ▲어항 25 ▲배수펌프장 10 ▲저수지 131 ▲방조제 17 등 366개소와 농업시설을 점검하고, 방재물자 확보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재해예방 대책에 나선다.


특히 여름철 태풍이나 집주호우에 대비해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내 봉사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시 대비 체계로 유지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 태풍 피해로 주민들이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된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과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인간의 힘으로 자연 재해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올 여름 자연재해(태풍,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태풍피해 공공시설 복구사업 160건 중 156건을 이미 완료(97%)했으며, 나머지 4건(10억 이상) 사업도 6월말까지 중요 공종을 마무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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