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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결정으로 기사회생한 프랑스텔레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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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르나르 타피건으로 경질위기...이사회 전폭지지 성명발표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프랑스 텔레콤의 스테판 리샤르 최고경영자(CEO)가 지옥에 빠질 뻔하다 목숨을 건졌다. 프랑스 재무부 재직시절 스포츠 업체 사장 베르나르 타피 소송 중재 사건에서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지만 이사회가 17일(현지시간) 그를 전폭 지지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기사회생이다.


이사회 결정으로 기사회생한 프랑스텔레콤 CEO 스테판 리샤르 프랑스텔레콤 CEO 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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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프랑스텔레콤 이사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타피사건 연루 의혹이 있지만 그를 지지하기로 의결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리샤르는 백척간두의 위태로운 처지였다. 프랑스 검찰이 그를 2008년 발생한 타피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공식조사를 벌였다. 공식조사를 벌인다는 것은 검찰이 혐의자가 범죄에 관여한 것으로 믿을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기소여부는 확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피는 지난 1993년 의류제조업체인 아디다스를 매각할 당시 프랑스 국영 은행인 크레디리요네의 과실로 손실을 입었다며 2008년 국가에 10억 유로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라가르드 장관 산하의 분쟁조정위원회의 중재로 법원은 프랑스 정부가 타피에게 2억8500만 유로를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는데 검찰은 당시 재무장관이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라가르드의 비서실장 리샤르가 직권을 남용해 그를 특별 대우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타피는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정부에서 장관을 역임하는등 사회당을 지지했으나 2007년 대선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지지로 돌아섰다.


리샤르는 2010년 2월 CEO 로 부임했으며 2011년부터는 회장직을 겸임하면서 전임자가 단행한 구조조정으로 땅에 떨어진 회사 사기를 되살리는 등 회사안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왔다.노조는 수사에도 회사에 잔류할 것을 요청했다.


법원에 출두한 라가르드와 경찰과 병원에서 사흘간 구금돼 조사를 받은 리샤르는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이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스테판 리샤르와 회사가 직면한 수많은 난제를 효과있게 대처할 그의 능력을 전폭 신뢰한다”고 발표해 물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사회는 “특히 이사회는 스테판 리샤르와 관련한 법률상의 조치는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 오랑쥐를 이끄는 그의 능력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프랑스텔레콤은 17만 명을 고용한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로 이름을 오랑쥐로 고치고 있는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텔레콤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으며, 15명의 이사중 3명을 선임한다.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M6 TV에 출연,수사로 회사 직무수행을 중단시키지 않는한 리샤르가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해 그의 유임을 시사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그러나 법률 절차상 그가 더 이상 프랑스텔레콤을 이끌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다른 결정이 취해질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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