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한류' 얼굴 됐다… K-POP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비스트가 K-POP 홍보대사를 맡는다.

비스트는 18일 서울 중구 다동 한한국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과 강원도 김상표 경제부지사로부터 'K-POP 페스티벌 인 강원 2013'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K-POP 페스티벌 인 강원 2013'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올림픽과 한국 관광을 알리기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강원도가 마련했다. 전 세계의 온라인 예선과 해외 현지 본선을 거친 춤꾼들이 오는 9월 28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경합을 펼치게 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되는 비스트는 "K-POP을 대표하는 얼굴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류 팬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을 보일 수 잇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POP 특별 공연이 어우러진 결선 무대와 K-POP 스타가 직접 해외 본선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모습을 담은 리얼다큐멘터리는 SBS MTV 및 MTV ASIA를 통해 해외 10개국 이상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