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카타르 국부펀드 카타르 홀딩스가 포르셰 지분 10%를 포르셰·피에히 일가에 매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르셰 이사회 회장 볼프강 포르셰는 "포르셰 보통주 전량이 다시 프로셰와 피에히 일가에 귀속됐다"며 지분 매입을 확인했다. 그는 "우리가 포르셰 지분을 인수한 것은 폭스바겐 최대 주주로서 포르셰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르셰는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지분 50.7%를 보유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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