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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HN, 외국인 '팔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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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NHN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5분 현재 NHN은 전거래일보다 6000원(2.14%) 내린 2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UBS, 모건스탠리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도 합은 4021주다.

NHN은 지난달 23일 이후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글로벌 매크로 변수 및 오는 8월 거래정지에 따른 수급적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라인은 이머징에서 선진국으로 수익모델 및 가입자 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 현재 라인 가입자 수는 1억7000만명을 돌파했다. 일평균 55만명 수준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5년 마다 되풀이되는 시장지배적사업자, 검색사업자법, 네이버법 등 관련 규제 역시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현실화돼도 제재 수단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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