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8월 20일까지 '2013년 서울특별시봉사상' 후보자 추천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선행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01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를 맞이하고, 현재까지 총1988명이 수상했다.
추천대상은 기부선행과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 및 단체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총 21명을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시청 행정과와 주소지(단체소재지) 자치구 표창담당 부서, 인터넷(kwssi@seoul.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각 자치구, 경찰서, 교육기관 등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돼 있는 단체가 추천서 등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해 추천할 수 있고, 시민들로 10인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할 경우에도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서울시 감사관의 현장실사와 관련 전문가 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심사결과 발표는 10월 중 이뤄진다.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인 같은 달 28일 시행할 계획이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행정과(☎02-2133-5821) 또는 관할 자치구 시민표창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수상자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서울시 홈페이지에 '시민상·시민표창' 웹페이지를 구축해 기존 시민상 수상자들의 공적내용을 게시하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