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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63빌딩보다 높은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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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위는 IFC 빌딩 …롯데잠실타워·파크원타워 완공 땐 순위 변동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지난 85년 완공 후 30년 가까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불려온 여의도 63빌딩이 현재는 높이 순위에서 3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조만간 5위권 확보도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시와 연성대학교 광고영상디자인과 학생들과 협력해 만든 ‘서울 높은 빌딩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IFC(서울국제금융센터)빌딩이다.

IFC 빌딩은 영국계 건축설계회사 베노이의 설계로 55층, 279m 규모로 작년에 완공됐다. 가장 높은 높이와 달리 내부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임대가 저조해 텅 빈 상태다.


2위는 264m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가 차지했다. 7개 동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구성되어있고 그중 G동은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아파트에 속한다.

3위는 지난 2003년 256m 높이로 완공된 양천구 목동의 하이페리온이 차지했다. 4위가 높이 249m인 63빌딩이다. 5위는 227m인 강남구 삼성동의 한국종합무역센터다.


6위는 206m인 강남구 역삼동의 강남 파이낸스센터, 7위는 196m인 광진구 자양동의 더샵스타시티타워, 8위는 189m인 광진구 구의동의 테크노마트, 9위는 176m인 강남구 삼성동의 아셈타워가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 순위는 조만간 바뀔 전망이다. 2016년 완공예정인 롯데잠실슈퍼타워는 555m 로 IFC빌딩보다 거의 2배나 높고 올해 완공 예정인 여의도 파크원타워도 338m로 IFC빌딩보다 높다.


한편 자치구별 초고층 빌딩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지역은 강남구로 서울시내 초고층 빌딩 9곳 중 4곳이 강남구에 있다. 나머지 4곳은 영등포구와 광진구에 각각 2곳씩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주상복합건물과 사무실용 건물이 5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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