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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광주 전남지역 1박2일 민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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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국민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주요사업 현장 중점 점검"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광주 전남지역 1박2일 민생현장 방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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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광주 서구 마을기업, 순천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 영암 F1 국제 자동차 경주장,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 등 광주·전남 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4일 25일의 경북 구미,안동지역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국민안전 및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장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안전관련 현장방문 및 관련단체 간담회


유정복 장관은 이번 민생투어의 첫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한다.


광주 통합관제센터는 광주시에 설치된 2,982대의 CCTV를 관제하는 곳으로 93명의 인력이 4개조로 나눠 3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되며, 지난 5월 14일 개소했다.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교폭력,방범,어린이 안전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재 78개 기초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유장관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국민생활안전지킴이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근무자들이 국민안전의 첨병이라는 사명감과 보람감을 갖고 근무해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지자체에 안전 전담조직을 강화해 지역 단위에서 안전대책이 철저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국민안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마을기업 및 정보화마을 등 방문


유 장관은 14일에 광주마을기업협의회장,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광주·전남 지역 마을기업 운영자 등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갖고 마을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유장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기업인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판로 지원 등 마을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마을기업 ‘주월싱싱봉제사업단’을 방문해 작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여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4일 저녁에는 전남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낙안 배이곡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유 장관은 정보화마을에 위치한 한옥민박에서 숙박을 하며 정보화마을의 운영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마을정보센터·오이 하우스·배 과수원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직접 수렴할 계획이다.


15일 에는 전남 장흥군에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방문해 특산품판매장,토요공연무대, 다문화거리 등 장흥 토요시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유 장관은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흥토요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시장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값싸고 질 좋은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광주·전남지역 주요 사업현장 방문


유장관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장 등 전남지역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준비 및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20일 개장해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데, 유장관은 박람회 현장을 점검하면서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마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들의 교통·숙박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써줄 것과 함께,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 영암군의 F1 국제자동차 경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민들이 참여하는 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는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 10월 4일 개최되는 대회에도 선수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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