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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오기 전에 떠나자" 캠핑 갈때 챙겨야 할 조리용품

더운 여름철 아이스박스는 필수
열전도율 높은 알루미늄 코펠 인기
휴대용 압력솥·바비큐용 버너로 요리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예측하기 힘든 날씨 탓에 야외활동을 미뤄왔다면 오는 주말이 적격일 듯 싶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가오는 주말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면서 반가운 햇빛이 고개를 내민다. 그 후론 한달여간의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다. 장마 전 마지막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캠핑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싱그러운 자연을 벗삼아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누려보자. 캠핑지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조리 용품들을 소개한다.


◆락앤락 '아이스박스'로 야외에서도 신선하게 즐긴다= 야외에서도 냉장고에서 갓 꺼낸 듯 신선한 음식을 먹으려면 아이스 박스가 필수다. 락앤락의 '투웨이 아이스박스'는 단일 구조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쿨러백과 하드케이스 아이스박스 이중 구조로 냉장 기능은 강화하고 실용성은 높였다. 쿨러백을 빼면 일반 수납함으로 겸용 가능한 것이다. 클립형 구조의 손잡이는 뚜껑과 단단히 고정돼 이동할 때 실수로 아이스박스가 열릴 염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운반이 가능하다. 용량에 따라 가격은 5만9800원, 7만9800원이다.

락앤락의 '샐러드 온 아이스'는 밖에서도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휴대용 샐러드 전용용기다. 바닥에 얼음을 넣으면 내용물에 냉기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6면 결착형 밀폐 뚜껑이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준다. 운반이 편리하도록 뚜껑에 손잡이가 장착됐으며 샐러드 볼과 바깥용기가 분리 가능해 세척이 용이한 것도 장점. 가격은 2만6700원이다.
 
열전도율이 좋은 알루미늄 소재의 '쿡플러스 스피드쿡'을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1~2인분 또는 2~3인분 등 원하는 용량으로 요리할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캠핑 시 활용하기 좋다. 찌개용 냄비와 삼겹살구이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품별 가격은 1만9800원~2만3800원. 락앤락 전용 매장과 대형 할인마트, 락앤락몰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PN풍년, 버너 위에서 요리하며 캠핑의 묘미 즐긴다= 주방용품 전문기업 PN풍년은 수납과 이동이 간편하고 여러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캠킷 듀얼 버너와 버너팬'을 내놨다. 캠킷 듀얼 버너는 두개의 화구와 함께 화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밸브가 장착돼 야외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높이가 낮은 접이식 다리로 야외 사용시 안전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버너팬의 안쪽은 테프론 코팅 처리돼 음식물이 눌러붙지 않고 세척하기 쉬우며, 겉면은 세라믹 코팅이라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버너와 팬의 가격은 각각 10만5000원, 5만4600원이다.

PN풍년의 '캠킷 아웃도어 압력솥'은 크기가 적당하고 접이식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와 수납이 간편하다. 내구성 좋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으며 5중 안전 장치 덕분에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방식의 뚜껑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여닫기 편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 뚜껑이 함께 들어있어 냄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16만8000원. PN풍년의 캠핑도구들은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파슬의 다양한 그릴 제품으로 바비큐 요리 뚝딱= 야외에서 바비큐나 스테이크 등 다양한 훈제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캠핑용품 개발업체 파슬의 '큐빅스 그릴'를 이용해도 좋다. 석쇠와 기름받이, 그릴 뚜껑으로 구성된 조립식 훈제그릴이다. 스테인레스와 알루미늄 소재로 된 4개의 측판을 석쇠와 간단하게 고정하면 조립이 끝난다. 그릴을 화롯대 위에 올려놓고 뚜껑을 덮은 후 요리 재료에 따라 훈제 통삼겹 바비큐, 맥주를 이용한 비어치킨 요리 등 다양한 훈제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제품을 운반할 전용 수납가방이 있어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파슬의 '이지큐 플러스'를 사용하면 화롯대 없이도 조리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일회용 훈제 바비큐 키트로, 연료로 쓸 야자숯과 스테인레스 석쇠 등이 포함돼 있다. 내열코팅된 골판지를 조립해 숯통부와 커버로 활용하는 식이다. 가격은 2만1000원이며 온라인 오픈마켓과 레저용품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캠핑 장소 어디가 좋을까, 취향대로 골라보자 = 캠핑 초보라면 1박을 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장소가 좋다. 도심 속 캠핑장으론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과 노을공원 캠핑장을 비롯해 중랑캠핑숲, 은평구의 북한산둘레캠핑장 등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서울 근교 캠핑장을 추천한다. 수도권 최대 시설을 자랑하는 자라섬 캠핑장은 텐트, 승용차에서 머무는 오토 캠핑장뿐만 아니라 캠핑카도 대여할 수 있다. 놀이공원이나 수상레저를 즐기기에도 좋다.


이밖에도 3개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양평 솔뜰 캠핑장 주변엔 1000여그루의 소나무가 있어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기 충분해 보인다. 깨끗한 개울 주변에 자리잡은 홍천 알프스밸리는 아이들과 가볍게 물놀이하기 좋다. 한옥 민박도 가능해 평화롭고 편안한 캠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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