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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복분자연구소, 우리술 전문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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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전문가 32명 육성 출발"

(재)고창복분자연구소, 우리술 전문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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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2일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오덕상 군의원, 유덕근 고창농협장, 오양환 선운산농협장, 국순당고창명주(주) 현홍순 대표, 정종태 연구소장, 교육생(32명)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술 제조 및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교육’(이하 우리술 전문교육) 개강을 축하했다.

현재 호남ㆍ충청권 지역이 전국 전통주 제조업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술에 대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전무한 상황에서 호남ㆍ충청권 중심에 위치한 고창복분자연구소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술 전문교육은 총사업비 5,380만원(국비88% 4772, 자부담12% 608)을 투입하여 전통주 관련업체 종사자, 관련 업종 취업 및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복분자연구소 자체 전문 인력과 국내 굴지의 주류업체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실무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제조ㆍ품질관리과정과 체험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교육하여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태 소장은 “그동안 복분자를 소재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업화 방안을 포함한 많은 기능성 연구와 음료ㆍ가양주 제조 등 프로그램 운영했다며, 이번 우리술 교육을 통해 연구와 전문가 육성을 겸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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