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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목표는 메이저 2연승~"
'마스터스챔프' 애덤 스콧(호주)이 113번째 US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아드모어 메리언골프장(파70ㆍ6996야드)에서의 연습라운드를 통해 막바지 샷 감각 조율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의 연장접전 끝에 기어코 우승을 일궈내 호주 최초의 메이저챔프에 등극한 선수다.
당연히 2개 메이저 연속 제패가 이번 대회 화두다. 스콧은 더욱이 1, 2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조로 편성돼 첫날부터 진검승부가 불가피하다. 바로 이조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까지 가세했다. 스콧에게는 첫날 예상되는 폭우와 '구름갤러리'가 우승의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14일 새벽 2시14분 1번홀(파4)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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