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씨스타가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의 뮤직비디오 미공개컷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곡 '기브 잇 투미' 뮤직비디오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멤버 개인 컷에는 화면에 담기지 않았던 독특한 매력이 담겨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씨스타 멤버들은 고혹적인 코르셋룩으로 '물랑루즈'의 디바로 변신했다. 특히 소유가 남성댄서와의 탱고 퍼포먼스 중 포착된 사진은 '소유 레전드 꿀벅지'라는 제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 씨스타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음악 팬들의 사랑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 이들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약 2년 만에 발매한 씨스타의 정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 김도훈, 라이머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힘을 더했다.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담아낸 타이틀 '기브 잇 투 미'는 탱고 리듬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인상적인 곡이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긱스가 피처링으로 호흡을 더한 '넌 너무 야해'와 효린이 직접 작사한 슬로우 템포의 알앤비 넘버 '크라잉(Crying)'을 비롯해 '바빠', '썸머타임(Summer Time)', '일주일' 등 총 10곡이 알차게 담겼다.
한편, 씨스타는 13일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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