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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 3000만원 모아 어린이재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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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한끼의 나눔, 행복한 공동체 만듭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 3000만원 모아 어린이재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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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내 저소득층·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병원 임직원들은 한 끼의 식사비를 아껴 모은 3,000만원을 10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에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로 매년 ‘한끼의 행복한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1억1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이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은 물론 이혼 등 가정해체로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저소득층 조손가정에 보탬을 주었다.


병원 임직원들은 한편으론 물품을 기증받아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운영, 그 수익으로 소외이웃을 돕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진료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에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무료검진 등 의료봉사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정착에 큰 힘을 주고 있다.


정신 원장직무대행은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다. 밝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힘껏 돕겠다.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후원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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