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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페인 음료'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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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청소년들의 오·남용이 우려되고 있는 고카페인 음료 관리방안을 모색할 '제2회 소비자포럼'을 서울 목동 서울지방식약청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 언론, 학계,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며 '고카페인 음료와 청소년 건강'을 주제로 분야별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실태 ▲고카페인 음료와 청소년의 건강 ▲고카페인 음료의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실태' 주제발표를 통해 중·고·대학생들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실태와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 정부에 바라는 제안사항 등의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소비자간 원활한 소통과 합리적인 정부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정책 수립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 참가신청 방법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럼 내용은 (http://facebook.com/forummfds)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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