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팀과 아이스쇼 무대를 함께 꾸민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을 뮤지컬 '레미제라블' 팀과 협연(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콜라보레이션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미 보편화된 장르지만 피겨와 뮤지컬의 접목은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아이스쇼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출연 중인 김성민, 조영경, 김민솔 등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 레미제라블의 대표곡인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의 안무를 담당하는 데이빗 윌슨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팀이 편곡한 음악에 직접 제작한 안무를 덧붙인다. 뮤지컬 팀의 김성민은 "평소 좋아하는 김연아 아이스쇼와 작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공연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인간의 본질적인 삶을 고민했던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토대로 한다. 오페라의 유령(1981), 미스 사이공(1985), 캣츠(1987) 등 세계 4대 뮤지컬을 제작한 천재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했다. 27년간 전 세계 42개국, 22개 언어로 연출돼 총 6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아이스쇼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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