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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승철 "기서방이 내 CD만 틀고 다닌다더라"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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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승철 "기서방이 내 CD만 틀고 다닌다더라"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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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이승철과 배우 한혜진의 두 가지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이승철은 10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과 같은 교회에 다닌다"고 밝혔다.


이날 MC 한혜진은 "이승철씨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매주 교회에서 만난다"고 말했고, 이승철은 "우리 교회는 연예인이 70명 정도 된다. 엄정화, 한혜진이 주보 나눠주고 내가 주차 도우미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혜진은 "이승철씨가 찬양하실 때 바이브레이션 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승철은 크게 웃으며 "키를 너무 낮게 부르더라.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바이브레이션을 넣었다"며 "선생님이 가요처럼 부르지 말라고 혼냈다"고 털어놨다.


한혜진과 이승철의 인연은 또 있었다. 바로 한혜진의 예비신랑인 축구선수 기성용이 이승철의 열렬한 팬이라는 점.


이승철은 "지인을 통해 들었는데 기서방이 내 CD만 주구장창 틀고 다닌다고 하더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한혜진은 "조용필씨 팬이라고 들었는데"라고 농을 건넨 뒤 "사실 정말 (이승철의) 팬이다. 휴대폰 연결음도 이승철의 '아마추어'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이승철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한혜진의 갑작스런 요구에 흔쾌히 '아마추어'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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