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세종시 1-2생활권 M4블록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의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되며 세종시가 여전히 뜨거운 주택시장임을 입증했다.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는 이전기관종사자 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급 613가구에 총 1865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3.04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1순위 마감결과 84㎡C형이 5.1대 1의 최고 경쟁률(28가구 공급에 143명 접수)을 기록했고 이어 71㎡ 3.1대 1, 59㎡ 2.8대 1, 84㎡A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일하게 3순위 접수까지 간 84㎡B는 26가구 공급에 255명이 몰리면서 9.8대 1로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18~20일까지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정부의 4·1부동산 대책 수혜단지로 계약자는 향후 5년 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세종시 내에서도 생활 인프라와 교육 여건이 잘 갖춰져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적용돼 청약 전부터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세종시 1-2생활권 M4블록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은 지하 2~지상 29층 12개동 총 818가구로 실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59·71·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주택 타입을 4-BAY로 설계하고 대부분 남향위주로 배치해 쾌적성과 채광, 통풍성을 극대화 시켰다. 단지 동쪽에는 제천, 서쪽은 3층 이하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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