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과 미국의 지표 부진 탓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유럽증시가 5일(현지시간) 반등 하루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로존과 미국의 지표 부진 탓이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2.12% 하락한 6419.31로 장을 마쳤고 독일 DAX지수는 1.20% 내린 8196.18로 거래를 종료했다.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1.87% 하락한 3852.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경기지표가 14개월만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유로존 전체의 서비스업 지표는 오히려 하락했다.
미국에서도 5월중 민간고용이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저조한 증가폭을 보였다. 지난 4월 공장주문이 증가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이 역시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못미치는 모습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