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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커피타라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커피타라니…" ▲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출처 : '꽃보다 할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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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영상이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다음달 tvN에서 방영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3일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꽃보다 할배' 4인방 이순재(79), 신구(78), 박근형(74), 백일섭(70)이 공원에서 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백일섭은 커피를 타라는 형님들의 지시에 "나보고 타라고? 못타"라며 반항한다. 하지만 심기가 불편한 형님들의 모습에 백일섭은 침을 꿀꺽 삼키며 긴장하게 되고 결국 종이컵에 커피를 타게 된다.


둘째 형님인 신구가 커피 젓지 말라고 요청하고 이순재가 옆에서 '젓지 말라잖아'라고 거들자 백일섭은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화면에 "젠장… 나이 70에 막내라니!"라며 드라마 '푸른거탑' 말년병장 최종훈의 말을 흉내낸 자막이 삽입돼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꽃보다 할배'는 KBS2 '1박2일' 연출자 나영석PD가 tvN에서 새로 시작하는 리얼 버라이어트 프로그램으로 평균 나이 76세의 출연진들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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