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일 파주 월롱산 유해발굴 현장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size="530,395,0";$no="201306040722218964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자신의 최대 역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대해 안개만큼이나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에 대해서는 그들의 혼을 찾는 것이라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의정부 가는 길'에서 "안개가 자욱하네요.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없었다면*~*, GTX가 뚫린다면^^, 안개만큼이나 앞이 잘 안보이네요"라며 지지부진한 GTX사업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GTX는 김 지사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줄이면서 GTX사업 또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트위터에 "우리는 뼈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혼을 찾는 것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날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도 "미국은 자신의 영토나 주권이 침해당하거나, 국민 생명에 위협을 느낄 경우 지구끝까지 쫓아가 응징하지만, 우리나라는 북한에 있는 생존 국군포로마저도 데려오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 보훈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파주 월롱면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작업중인 군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해서도 글을 올렸다.
그는 "안양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살리기 상생협약을 했습니다. 주차장, 화장실, 공동물류시설 등 시설위주지원에서 공동상품개발,디자인,카드결제,포장,문화예술접목,상인교육,로봇활용판촉 등 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라며 도내 전통시장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또 "포천 송우리에 '다문화가정배움터'를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우리말이 어눌하니 자녀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칩니다. 저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할 텐데요. 천주교에서 책임지고 포스코에서 도웁니다"라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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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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