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식약처가 주관한 2012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장성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에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이틀간 열린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에서 ‘2012년 식중독 진단서비스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식중독 예방사업 추진 성과, 자율관리 및 원인조사, 부서협조 등 식중독 사고 관리가 우수한 자치단체와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집단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기초 자치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포상금 300만 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군은 지난 한 해 동안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위생부서와 보건부서, 교육청과 상무대, 외식업소와 집단급식소가 함께한 연중 식중독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 관광지 식중독 집중관리제 운영을 비롯해 마을경로식당 시범운영, 축제장 한시승인 음식점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등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군은 올해에도 유관기관, 외식업체 등과 탄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 위생수준 향상에 노력해 군민은 물론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장성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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