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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영광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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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남편 따라 나라사랑 동참"
"영광대대 주임원사, 특전예비군인 남편 따라 軍의 길로"

육군 31사단,  영광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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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는데 나이, 성별이 관계있나요?”

불혹의 나이에 남편을 따라 군(軍)의 길을 선택해 나라사랑에 동참한 여성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육군 제31보병사단 예하 8332부대는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 체육관에서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예비군 업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했다.


이날 여성예비군 소대장으로 임명 된 김민희(48)씨, 전령 김정숙(43) 씨의 남편은 영광군 특전예비군으로 활동 중이며, 부소대장 정은희(47) 씨는 영광대대 주임원사의 부인으로 부부가 나라사랑에 동참하게 되었다.


부소대장 정은희 씨는“결혼을 하면서 여군의 꿈을 포기했었는데 이제야 꿈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며“남편 과는 다른 여성의 섬세함으로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전예비군으로 활동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크게 감명 받아 지원한 소대장 김민희 씨는“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남편의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한편으로는 부럽기까지 했다”며“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대에 부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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