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성들의 말 못할 비밀 중 하나가 바로 성(性)에 대한 고민이다.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자연스럽게 성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런 성기능저하는 부부관계에 있어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0대 중반 직장인 박은희(가명)씨는 "출산 후 남편과의 부부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떨어지고 만족감도 덜하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박씨와 같이 여성들은 출산과 잦은 성관계로 인해 자연스럽게 질이 이완되고 늘어지게 되는데,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정상적인 질 수축을 한다해도 출산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한다. 게다가 늘어난 질은 불감증, 성 교통, 요실금 등과 같은 여성성 기능장애를 동반한다. 다행인 것은 치료를 받을 경우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재호(대치동 앙상블의원 대표원장)과 여성성기능 치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여성성기능 치료법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케겔운동과 같이 골반 저근을 강화하는 운동치료와 질수축수술 이른바 '이쁜이수술' 등이 있다. 특히 치료효과가 확실한 이쁜이수술 늘어난 질과 항문 주변근육을 당겨주고 얇고 넓어진 질 점막을 다시 좁혀서 주름을 잡아주어 성관계 이전의 질 상태로 복원 시켜주는 수술로 질을 좁혀 주어 부부 관계를 원만하게 해주고 성감을 높여 준다.
최근엔 기혼여성 뿐 아니라 더욱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하여 젊은 여성들도 수술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통증과 출혈 등의 부담감이 수술을 망설이게 한다. 만약 이쁜이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이 부담된다면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여성성형을 추천한다.
▲ 인티마레이저 질수축시술
인티마레이저는 질벽의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질에 2940nm ER.YAG의 광열 레이저를 통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최종적으로 질벽을 타이트닝하게 만드는 레이저다. VSP기술로 목표로 하는 조직에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레이저가 질 안쪽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콜라겐을 증식 시키기 때문에 질수축 효과가 뛰어나며, 동시에 요실금 치료와 성감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잘 고안된 냉각시스템으로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피부에 열손상이나 통증, 출혈이 없다. 인티마레이저의 가장 큰 특징은 시술 이후 2~3주 이후 부터는 성관계(sexual activities)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환자의 경우, 2,000에서 3,000 shoot이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Small vaginal canal의 경우, 약 1,500 pulse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재호 원장은 " 여성성형은 이젠 단순히 성 개념을 떠나 의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수술이 되었다"며, "질 성형은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인 만큼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os="C";$title="";$txt="";$size="450,300,0";$no="20130603094250461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승규 기자 mai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