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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이미숙-고두심 '팽팽 대립'…아이유 親父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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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이미숙-고두심 '팽팽 대립'…아이유 親父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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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의 아버지에 대한 비밀이 조심스레 드러나기 시작했다.

1일 방송한 KBS2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는 정애(고두심 분)가 순신(아이유 분)이 자기 딸인 사실을 알리겠다고 선언한 미령(이미숙 분)에게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령은 "순신이에게 얘기하는 게 걱정되면 내가 먼저 만나보겠다"고 말했고, 정애는 "순신에게 상처주지 말라. 나에게 그만큼 상처 줬으면 된 거 아닌가"라고 응수했다.

미령은 "나 그 댁에서 키우라고 한 적 없다"고 차갑게 대했고, 정애는 "나한테 미안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내 남편하고 그랬으면"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미령은 뻔뻔한 표정으로 "다 옛날 일인데 왜 미안해야 하나"고 물었다.


이어 그는 "남편에게 그렇게 자신이 없나. 나는 죄 없다. 안 믿을 거 같으니 해명할 가치조차 없다"며 "상처받았다면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령은 "순신이가 상처 받는 건 걱정하지 마라. 그 애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한다"며 "나도 그애 엄마다. 충분히 행복하게 해 줄 자신 있으니까 혼자만 엄마인척 하지 말라"고 말해 정애를 분노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렇게 잘 키웠는데 애가 고작 저 모양이냐. 식당에서 알바나 하고"라며 정애를 자극했다. 이 말에 정애는 화를 참지 못하고 미령에게 달려들며 "내 딸 건드리기만 해봐"라고 소리를 쳤다.


이후 정애는 미령의 매니저 황일도(윤다훈 분)의 손에 이끌려 나갔고, 일도는 미령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미령은 눈을 치켜뜨며 "무슨 사실? 순신이는 창훈 오빠 딸이다"라고 응수, 순신의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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