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이효리가 '나쁜 여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효리는 1일 방송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1위 후보 신화, 2PM, 포미닛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MC 노홍철은 이날 2PM에게 "신화보다 좀 더 나은 점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2PM은 "좀 더 어리다"고 답했다.
이어 신화 김동완은 "투피엠과 포미닛이 너무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1위 후보가 되서 감개무량하다. 너무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최장기간 1위 후보인 포미닛은 "저희 주변 분들은 애가 타고 있고 저희도 애가 타고 있다. 기대는 안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 때 이효리가 '나쁜 여자' 무대를 마치고 등장했다. 그는 노홍철이 "1위 후보들이 쟁쟁하다"고 말하자 "어디가요? 글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1위 후보는 누가 될 것 같나"는 질문에 "저요"라고 말하며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이효리, 신화, 2PM, EXO, B1A4, 시크릿, 포미닛, 티아라엔포, 빅스, 주니엘, 서인영, 백퍼센트, 나인뮤지스, 홍진영, M.I.B, 김보경, 디아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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