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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만든 '곡성농협 K-멜론' 소비자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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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곡성농협, 생산자 정성 담아 곡성멜론 공동선별 초매행사 가져"
"출하량 125%이상 확대하고 농가소득도 20%이상 올리겠다"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만든  '곡성농협 K-멜론' 소비자 품으로 2013년 곡성멜론 공동선별 초매식을 갖고 허남석 곡성군수(왼쪽에서 세번째),빙기윤 곡성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네번째)등 관계자들이 멜론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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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협(조합장 빙기윤)은 31일 곡성읍 대평리에 곡성농협 공동선별장에서 허남석 곡성군수, 문영홍 농협 곡성군지부장, 문진석 곡성농협 시설작목회 회장과 회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곡성멜론 공동선별 초매행사'를 갖고 곡성농협 K-멜론의 성공과 재배농가의 무사를 기원했다.

곡성지역은 곡성군과 농협이 수년간 체계적인 지원으로 생산기반을 다져 10여 년 전 부터 전국 최고의 명품멜론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곡성농협 K-멜론은 농협중앙회 K-멜론 연합사업단이 주관하는 전문가의 ERP교육과 마케팅 전략이 합쳐지면서 최고의 명품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 농협 전국멜론 공선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였다.


K-멜론 전국연합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곡성농협 빙기윤 조합장은 “곡성지역이 네트계 멜론의 최적지이고 출하농가의 축적된 영농 노하우로 전국 최고 멜론 생산이 가능하다”며“연합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 요구사항을 적극 보완하여 올 해는 전년보다 출하량을 125%이상 확대하고 농가소득도 20%이상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문영홍 농협 곡성군지부장도 "곡성농협 K-멜론회원의 높은 소득은 명품생산에서부터 시작 된다”며 “농협의 지도사항을 준수해 세계 제1의 멜론을 생산하자”고 당부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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