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손담비가 MC 도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손담비가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가 지난 30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MC에 도전한다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매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편안히 다가갔다.
손담비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 섹시 퀸'과는 180도 다른,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친근함과 귀여움을 어필했다. 심지어 '먹방 여신'이라는 수식어는 물론 몸 개그까지 소화하며 차가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특히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는 패션 외에도 레저 스포츠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링 소스를 제공했다. 손담비는 이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만능 스포츠 우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손담비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에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가희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공개 구혼을 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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