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 주최 ‘제1회 민원점검의 날’ 행사에서 민원감축 모범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KB생명과 함께 ‘민원감축 모범사례’ 기업에 선정됐으며, 약 한시간 동안 대구은행의 사례발표 및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구은행은 자산규모 대비 민원 건수가 업계 최저 수준으로, 2006년부터 2012년 까지 7년 연속 금융감독원 민원평가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위해 민원 현장에서 발생 민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영업점에 민원책임자를 배치하고 소비자보호 창구를 운영해왔다. 더불어 고객과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소비자보호리포트, 소비자 보호 뉴스레터 등의 소식지를 발간해왔다.
하춘수 은행장은 “우수 민원 감축기관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애인처럼 섬기는 따뜻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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