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G충남방적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19분 SG충남방적은 전일대비 180원(13.48%) 급등한 1515원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35만여주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상위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SG충남방적에 대해 주식분산 미달사유가 해소됐다며 관리종목에서 지정해제한다고 밝혔다.
SG충남방적은 소액주주가 보유한 지분율이 전체 주식수의 10%에 못 미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85%에 달하는 탓에 유통 주식수가 적어 거래량도 평소 1만~5만주에 그쳤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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