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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의 트위터 글이 화제를 낳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께 경기 일산경찰서에 직접 나타나 "음주운전을 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그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에 앞서 유세윤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가수 윤종신은 "가식도 가끔 필요해"라는 답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전해진 유세윤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세윤의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래도 가식적으로 보이진 않았는데" "이 분 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유세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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