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산하 연구개발조직 및 R&D센터를 대표이사급 조직으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인포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 출신인 김구섭씨를 대표이사급 CTO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구섭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전자계산기공학과,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멀티미디어 연구소 및 소프트웨어센터를 거쳐 인포뱅크에서 기술개발 총괄을 담당한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전문가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 IT 융합 분야 140명의 연구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WBS(World Best Software) 과제 및 서울대학교 병원과 협업을 통해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김 CTO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 등 필요 절차를 거친 후 대표이사급으로 임명될 예정"이라며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연구소 조직 강화 및 제품 개발 능력 향상을 통해 국내 및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을 서비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반용음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