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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장흥 건강대학 수료생 건강지도자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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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전한 여가선용과 노후생활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 제공”

푸른장흥 건강대학 수료생 건강지도자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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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푸른 장흥 건강대학 제10기 졸업식이 최근 군민회관에서 건강대학 관계자, 수료생 및 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2004년 개강을 이후로 지금까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수료식은 푸른장흥 건강대학 10년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남학생 5명, 여학생 55명 모두 60명의 수료생을 배출, 50대에서 70대의 고른 연령대의 학생들이 교육 과정 내내 뜨거운 학구열을 보여주었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다양한건강정보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수강했다.


또한 생활원예, 걷기운동, 현장체험학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의 삶에 유익한 강좌도 함께 들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수료식을 계기로 본인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지도자가 되시길 바라며, 우리군이 건강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뜻깊은 수료식을 가지게 된 60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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