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카페 드롭탑의 브랜드모델 전지현이 오는 30일 카페 드롭탑 명동점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카페 드롭탑은 100호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카페 드롭탑 명동점에서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전지현 팬 사인회를 열고, 하루 매출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커피잔을 들고, 마음을 나누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기부 프로그램은 팬 사인회가 진행되는 30일 명동점의 1일 매출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Good Water Project’ 캠페인을 후원하고, 물 부족 및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또한 ‘희망 물방울 던지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시각적으로 기부의 재미를 더했다. 더러운 물을 긷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아크릴 박스에 고객이 직접 물방울을 상징하는 파란색 캡슐을 채우면 깨끗한 물을 긷는 장면으로 바뀌게 되는 것. 파란색 캡슐은 음료 주문 시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당일 명동점에서 커피 구매 시 제공하는 팬사인회 참가 번호표를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번호표는 선착순 100명에게만 제공된다. 전지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커피잔을 들고, 마음을 나누다' 프로그램의 취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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