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인간의 조건'이 만든 개념 콤비 김준현과 양상국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2013 에코손수건 캠페인'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돼 발랄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한다.
27일 김준현과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모델 발탁 내용을 전하며 최근 경기도 하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니스프리 '에코손수건 캠페인'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니스프리의 '에코손수건 캠페인'은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습관으로 나무를 살리고, 푸른 숲은 지켜주고, 지구의 체온을 내려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
두 사람은 KBS2 '인간의 조건'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생활방법을 소개하며 환경사랑을 솔선수범해 지난 3월 환경부 감사패까지 받은 바 있다. 평소 앞장서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모습이 캠페인 모델로서의 이미지와도 부합해 광고촬영까지 하게 됐다고. 특히 '인간의 조건'을 통해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여러 편의 광고를 함께 찍으며 신 개념 콤비로서의 면모를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활약할 모습도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현과 양상국은 '에코 캠페인'이라는 광고 콘셉트처럼 푸른 지구를 연상시키는 듯 한 초록색 배경 앞에서 파스텔 톤의 정장을 각각 차려입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진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김준현과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이자 오랫동안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동료인 만큼 광고촬영 내내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환상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준현과 양상국은 KBS2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함께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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