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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정인의 엄마가 조정치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정치-정인 커플이 정인의 엄마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장모님의 코치를 받으며 손수 저녁 식사를 준비했지만 장모님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 실패했다.
식사를 하던 도중 정인의 엄마는 "건전하게 만나고 있지?"라는 돌직구를 던져 정인과 조정치를 놀라게 했다. 이에 조정치는 "2003년부터 만났는데 이렇게 오래 만날 줄 알았냐"고 묻자 장모는 "몰랐다. 그래서 건전하게 만나라고 한 거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정인은 "엄마, 지금이 더 건전해"라는 말과 '11년째 플라토닉 사랑'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인과 정인의 엄마, 조정치는 결혼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토론을 벌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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