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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말하는 신랑의 신발'이라는 유머 사진이 네티즌에게 인기다.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전파되고 있는 이 사진은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가 무릎을 꿇은 채 결혼서약을 하는 모습을 뒤에서 찍은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신랑의 신발 바닥에 '도와줘!(HELP ME!)라는 구조 메시지가 쓰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즐거운 총각 시절을 보내는 아쉬움, 혹은 무언가 꼬투리를 잡혀 억지 결혼을 하게 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신랑의 이 절실한 메시지가 네티즌에게는 측은함보다 폭소를 유발하는 모양이다.
네티즌들은 "둘의 앞모습이 무척 궁금하다. 신랑이 울고 있을 수도…", "축의금으로 도와달라는 의미 아닐까?", "'이미 늦었어. 이제 넌 죄수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등의 댓글을 해당 게시물에 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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