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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7일 당뇨환자 위한 식단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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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27일 오전 10시 구청 보건교육실에서 당뇨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 영양교육과 당뇨식단 시식회를 개최한다.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식회는 ‘당뇨 식생활 바로알기’와 ‘한끼 식단 체험하기’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당뇨식단을 구성해 한 끼 식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식회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신장 및 체중, 체지방을 측정해 개인별 표준체중과 하루 필요 열량을 계산하고 영양교육 및 칼로리에 맞는 식단을 처방하게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는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하는 질환으로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돼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시식회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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