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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차장 김덕섭)과 남양주 소재 봉선사가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치료를 위한 '숲속의 힐링 캠프' 협약(MOU)을 맺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치유에 초점을 맞추고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시도하는 것은 경기경찰청이 처음이다. 경기경찰청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봉선사와 경기경찰청은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학교 담당 경찰이 참가하는 힐링 캠프를 정기적으로 연다. 1박2일 일정으로 기존 템플 스테이에 경찰의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힐링 캠프는 명상과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오전 4시에 일어나 사찰 예절과 문화를 배운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MOU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성의 기회'를, 피해학생들은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힐링 캠프는 6월1~2일 봉선사에서 학생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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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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