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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로·교통·하천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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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로 확포장 공사와 버스노선 개편 등 교통편을 확 뜯어고친다. 또 970억원을 들여 5대 하천정비사업도 올해 8월말까지 마무리한다.


용인시는 총사업비 790억원을 투입해 수지구 상현동 국도 43호선 상현지하차도 공사를 내년 6월 완공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길이 1065m, 넓이 42∼52m 규모의 지하차로가 완성되면 광교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로 하루 7만대가 다니는 이곳의 병목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525억원을 들여 '기흥구 보정동∼마북동 일원(한성CC앞)의 마북∼죽전'간 도로 확ㆍ포장공사도 진행한다. 길이 1.82km, 넓이 20m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현재 왕복4차로를 임시 개통했으며, 올해 6월 준공된다.


시는 이번 공사를 하면서 굴곡부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5개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 버스 승강장을 차도 측으로 돌출시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이용편익을 높였다.

시는 지난달 26일 용인경전철 '에버라인'이 개통됨에 따라 버스와의 환승이 가능하도록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손질했다.


우선 용인시 처인구 지역 버스들이 경전철 역사를 경유하도록 해 시내버스와 경전철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버스노선이 특정구간에 과밀하게 운영돼 나타나는 문제점과 과다하게 우회하고 굴곡져 배차시간을 준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불편도 개선했다.


노선개편을 보면 '모현~용인터미널' 버스노선을 통합하고 전대역을 환승거점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전대역에서 경전철이나 수원방면으로 66번을 탈 수 있게 됐다. 또 서울방면 광역버스로 환승 가능토록 했다. 버스 운행횟수는 대폭 증회해 주민편의를 향상시켰다.


시는 아울러 오는 8월말까지 총 970억원을 들여 ▲처인구 마평동∼포곡읍 삼계리 경안천생태하천복원 ▲백암면 일원 청미천 개수공사 ▲포곡읍 전대리 일원 신대천 환경개선 ▲모현면 갈담리 일원 갈담소한천 정비공사 ▲양지면 남곡리 일원 은이소하천 정비공사 등 5개 지방하천 개수와 소하천 정비(총 17.94km)사업을 마무리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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