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의 '태몽커플' 박서준-백진희가 '알콩달콩' 신혼 로맨스를 알렸다.
24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사진에는 물놀이 남매경에 빠진 박서준과 백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숫대야에 담긴 물을 박서준에게 끼얹고 모처럼만에 환하게 웃음 짓는 백진희와 그런 백진희에게 복수라도 하듯 수도 호스로 백진희에게 연신 물을 뿌려대는 박서준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마치 신혼부부를 보는 듯하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 13회에서 두 사람은 로의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진심을 하나씩 꺼내며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한 바 있으나, 현태(박서준)의 외도 사실을 아버지 순상(한진희)이 알게 되면서 또 한 번, 폭풍전야를 예고한 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현태와 몽현(백진희)은 마음 속, 닫혀있던 빗장을 풀어내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 나간다. 서툴러 보이지만 톡톡 튀는 신세대답게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의 싹을 키워나갈 '태몽커플'의 달달한 신혼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 15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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