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손호영이 자신의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손호영은 이날 오전 4시 40분 경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손호영이 피운 번개탄이 차량 내부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 차량 밖으로 피신해 있는 그를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번 그의 자살 시도는 지난 21일 변사체로 발견된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상실감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호영은 1980년 출생으로 지난 1999년 5인조 남성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2000년 멤버들과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로 인기의 절정을 누렸다.
지난 2005년 god의 7집 활동이후 솔로로 전향한 손호영은 2006년 '운다', 'YES',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등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또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OST 등에도 참여해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특히 그는 최근까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와 KBS2 일일드라마 '일말의 순정'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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