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은 캄보디아 시하누그빌 병원에서 빈곤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 주민 및 안질환 환자들을 위한 '아이캠프(Eye Camp)'를 개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된 아이캠프는 오는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전케어와 의료캠프 기간 동안 5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백내장 및 사시수술 등 개안수술과 안질환 진료를 진행했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은 비전케어와 함께 올 8월과 11월에 각각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1000여명 이상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 및 진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비전케어는 해외 저개발국의 안질환 치료 및 실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명구호 단체로다. 대우인터내셔널과는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 두 차례 안질환 캠프를 열어 7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라오스 초등학교 개보수 지원사업, 미얀마 병원·보건소 및 학교 신개축 지원사업, 우즈벡 대학생 장학금 및 청소년 발전기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 중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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