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소속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해당된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대학별 학교 소개와 내년도 모집전형에 대한 설명에 이어 대학별 부스에서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각 대학들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인재들의 이공계 진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학들은 상호간 학점 교류가 가능한 계절학기를 운영하는 한편 영재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대학과목 선수과정(AP제도)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에서 지역별 공동 입학설명회가 개최됐으며, 다음달 1일과 8일 각각 고양시 교육지원청 강당과 수원에 위치한 경기과학고에서도 입학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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